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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기생수 : 더 그레이 는 공개 첫주부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6,300,000 시청 수를 기록하며 비영어 부분 1위에 올랐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는 1위 그외 68개 국가에서는  Top 10에 올라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리즈에서 주목하는  부분은 이정현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기생수 : 더 그레이 이정현의 준경 캐릭터에 대한 연기력과 미스 캐스팅 논란이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국내가 아닌 해외반응에서는 이정현에 대해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현의 준경 태릭터와 미스캐스팅 논란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대뷔하고 그해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우리나라에서는 연기력이라고 하면 손에 꼽히는 대뷔 29년차 배우인데 최근 넷플리스 시리즈에서 그녀가 출연한 캐릭터의 연기력 논란으로 호불호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기생수 : 더 그레이에서 경찰청 위기관리 더 그레이팀의 타격팀장 최준경은 기생생물을 잡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인물로 이 역을 맡은 이정현은 남편이 기생생물의 먹이로 뇌를 점령당한 자신을 해치려한 사건을 겪은 후 기생생물은 인간이 아닌 제거 대상으로 뇌를 점령당한 남편을 이용하여 기생생물을 없애는데 혈안이 된 캐릭터를 연기하는 하는데 있어 내적으로 남편을 잃은 슬픔을 간직한 아내로 냉철하게 기생생물을 찾아내어 제거하는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팀장의 역할을 그려내야 했습니다.

 

이정현의 연기력 논란을 가져온 부분은 크게 2가지인데 1편에서 기생생물을 남일경찰서에서 브리핑하는 장면은 이정현이 형사에게 말하는게 아니라 유치원생에게 말하는 듯한 과한 하이톤으로 설명을 함으로서 의도된 연기인지 알 수는 없지만 상당히 어색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정현이 프렌치 코트를 입고 158센티의 키에 아주 커보이는 산탄총을 들고 기생생물을 타격하는 액션신에서는 상당히 어색하고 버거워보이는 장면이 많습니다. 이렇게 어색하고 버거워 보이는 이유는 이전에 이정현이 출연한 영화 드라마에서 가녀린 여인의 모습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광기어린 뛰어난 내면 연기와 표정 연기는 인정하지만 액션씬 만큼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이 다수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준경 캐릭터 역을 이시영 이나 하지원이 연기를 했으면 어땠을까? 이시영과 하지원은 외모에서는 가녀린 여자의 면모도 있고 터프한 연기도한 수준급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손꼽히는 여배우입니다. 액션씬에서는 그동안 자신이 보여준 액션 연기는 충분히 입증이 된 상황이었고 광기어린 연기또한 충분히 소화 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습니다 .  

 

준경이라는 캐릭터는 원작에는 없지만 이 시리즈를 전개하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인물을 그려내야 하는 만큼 이정현 본인도 이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안고 이캐릭터에 대해 이해하고 몰입하려고 애쓴 흔적들이 연기에서 많이 보이지만 그녀가 보여준 연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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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이 기대한 이정현의 준경 캐릭터

그럼 이정현을 캐스팅한 연상호 감독은 어떤 기대를 이정현에게 했을까요?  

일단 연상호 감독은 준경을 연기한 이정현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한 언론기사에서 연상호 감독의 인터뷰 기사에서 이정현의 연기력논란에 대해 입을 연 기사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상호 감독은 이정현이 맡은 준경 역에 대해 이야기했다. 준경은 기생수 전담반 더 그레이 팀의 팀장이자 기생 생물에게 남편을 잃고 오직 기생수 전멸을 위해 살아가는 캐릭터다. 연 감독은 "중경은 참 재밌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남편이 기생수에게 살해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남편은 아니지만, 남편 모습을 하고 있는 존재에 대해 그를 고문하고 이용해서 변장하려는 인물이다. 중경은 내면의 큰 고통을 지녔고, '가짜 광기'란 가면을 쓰고 있다. 수인과 하이디가 지닌 섬세함을 만나면서 점차 가면이 벗겨진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편이 죽고 난 이후가 진짜 중경의 모습이다. 가짜 광기를 서서히 벗어던지는 모습을 이정현이 잘 표현해 줬다"면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중략 ...

2020년 7월 개봉한 영화 '반도'에서 이정현과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연 감독은 "체구가 작은 여성이 할 수 있는 액션이 따로 있다. 중경이 수장이 된 건 기생 생물에 대한 집착과 광기다. 중경의 최대 무기는 조직이다. 이는 개인의 전투력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파워는 조직력에 있다고 생각해 왔다. 체구가 작은 여성이 조직을 이끈다는 게 어느 한 조직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었다"라면서 이정현이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출처 : 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40987384

 

어떻게 보면 인간 하나 하나를 보면 나약한 존재이지만 조직안에 있는 인간의 힘은 상당하다는 것을 외모에서 보여지는 가녀리고 왜소한 이정현이지만 조직안에 힘을 가진 팀장으로 있는 이정현의 모습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이정현의 연기와 반응

그러면 정작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이 시리즈를 외국인의 시각에서는 이정현의 연기가 논란이 되었을까요?

 

첫번째로 외국인의 입장에서 대체적으로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다수라고 생각한다면 번역으로 영화의 줄거리를 이해하는 측면에서는 이정현의 브리핑씬이 과연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이런 액션씬이 주된 내용의 컨텐츠에서는 그런 세세한 연기력보다 액션씬에서 연기력을 평가하는 측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두번째로 이정현의 액션씬은 괜찮았는지가  연기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전체적인 이야기의 줄거리를 보면 이정현이 기생생물을 퇴치하는 요원으로 나서기 보다 팀장으로 지시하는 역할리 크기 때문에 외국인이 느끼는 이정현의 액션연기에 대한 비중을 크게 두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 비중을 크게 두는 것은 오로지 한국의 시청자 뿐인게 한국의 시청자는 이정현이 그동안 보여준 연기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당연히 비교를 함으로서 연기력 논란이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반응 중에 특히 일본의 반응은 상당히 좋습니다. 주인공 정수인과 기생생물 하이디간의 묘한 동거 관계는 원작에서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시각의 참신한 발상으로 정말 기발한 연출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기생수:더 그레이 보러가기

 

 

이번 기생수 : 더 그레이는 '왕좌의 게임' 제작진이 야심차게 내놓은 '삼체'를 2위로 주저앉혔습니다. '삼체'는 총 8부작에 투입된 제작비가 1억6000만달러(약 2153억원)에 달하는 대작입니다.  계산을 따지면 회당 200억을 투입한 샘인데 보통 200억이면 우리나라에서는 시리즈 전체 제작비에 해당합니다. 참고로 지난 오징어 게임이 전체 제작비가 200억입니다. 정말 가성비가 뛰어나니 넷플릭스에서 예뻐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현재 기생수 : 더 그레이는 6부작으로 마지막 장면에서는 후속작을 기대하는 부분이 있는데 전소니가 연기한 정수인과 마찬가지로 스다 마사키라는 배우는 원작 기생수 영화에서 이즈미 신이츠로 등장을 하였는데 그의 오른쪽 손에 기생생물이 공생을 합니다. 왜 마지막 장면에서 이 사람이 등장을 하였는지 궁금해 하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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