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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은 대한민국에서 화재입니다. 이 가운데 여러 언론매체와 유튜브 등에서 여러 의혹중에서 윤석열 기자회견장에서 질문 기자 를 선정하는 부분에서 짜고치는 의혹이 있다는 내용의 컨텐츠가 있어 알아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은 질의응답만 73분 동안 진행됐는데 취임 후 최장 시간입니다. 2022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 당시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약 34분에 그쳤지만 이번 기자회견은 예정된 1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기자회견 진행은 기자들이 손을 들면 사회자인 김수경 청와대 대변인이 한 명씩 지목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정작 질문 현안은 순서없이 한다고 했지만 주제에 따라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등 각 분야를 나누어 시간을 배정한 질문을이 오갔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질문을 하는 기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희혹이 있는 부분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미리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의 명단을 보고 질문 순서를 짜지 않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질문 기자 선정 짜고치는 고스톱 의혹 근거 알아보기

2024년 5월 10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에서 다룬 내용으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과정에서 벌어진 영상을 확인하면 다음과 같은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기자의 질문을 받는 과정에서 손을 드는 기자를 선정하는 사람은 김수경 청와대 대변인인데 단상앞에 자료가 있습니다.

 

사회자 단상 앞의 자료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사람의 얼굴이 있는 리스트처럼 보입니다. 

 

좀더 그 자료를 확대 해보았으나 사람의 얼굴이 있는 리스트가 화질이 안좋아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정황상 사회자의 단상에 그런 얼굴이 있는 리스트의 자료가 있는 것이 그 자료는 출입기자의 얼굴이 있는 리스트로 보여지고 질문 순서에 따라 기자의 얼굴과 리스트의 얼굴을 대조하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예전의 운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보면 질문을 하면 당황하는 기색이 영력하고 비로바로 답변을 하지 못하는 장면이 많앗지만 이번 기자회견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질문의 답변을 이리저리 응대 하면서 피해가는 방법이 이전보다 세련됬다고 생각됬는데 이건 질문을 미리 알고 준비를 미리 해왔다는 것이 아닌지 의혹이 드는 대목입니다.

 

 

 

미디어오늘 매체에서도 같은 의혹

 

그리고 윤대통령이 그토록 싫아하는 MBC 기자의 질문은 받지 않고 KBS, SBS 는 질문을 하였는데 여러가지 의구심을 남깁니다. 미디어 오늘에서 이 부분에 대한 기사를 다루었는데 중요한 부분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24년 5월9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생중계 영상을 갈무리 및 확대한 이미지. 사진=유튜브 'KBS News' 영상

 

제목 : 김수경 대변인 단상에 질문 기자 리스트? 대통령실 답변은

중략...

대통령실은 이 문서가 외신 기자들을 지목할 때 이름을 부르고자 참고용으로 준비한 명단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손 든 사람들(외신기자들) 지목을 해야 하는데 이름을 모르지 않나. 그러니까 그분들 사진과 소속사, 성함을 적은 명단”이라며 “얼굴을 잘 구분 못하니까 일부러 사진을 크게 해서 가져갔다”고 했다. “이름을 보고 (지목)해야지, ‘유’(You)라고 할 수는 없어서 참고차 명단을 가지고 있던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진 맥킨지 BBC 기자가 질문하던 상황을 예로 들며 “BBC 기자분이 후열(뒷줄)에 앉아 계셨는데 대변인이 손 든 사람들을 쭉 보고 있으니 일어나서 손을 들더라. 저렇게까지 하니 지목을 해야 하는데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 걸 생각해서 명단을 가져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신 기자들과 짠다는 것 자체가 상상이나 되나”라고 되물었다. 이 관계자는 “어느 기자가 무슨 질문을 할지도 모르는데 그걸 짠다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면서 “일반인 분들은 오해하실 수도 있겠다 하고 넘어갔던 것”이라고 전했다.


중략...

하지만 윤 대통령 등 여권에 비판적인 언론사가 대체로 질문기회를 얻지 못한 것이 기자회견에 대한 여러 의구심을 키우는 양상이다. 김 대변인이 지목한 기자들의 소속 매체는 경제지 4명(매일경제·한국경제·서울경제·머니투데이), 종합일간지 4명(조선일보·한국일보·한겨레·중앙일보), 외신 4명(로이터·AFP·니혼게이자이신문·BBC), 통신사 2명(뉴시스·연합뉴스), 지상파 2명(SBS·KBS), 종편(TV조선)·보도전문채널(연합뉴스TV)·지역신문(영남일보)·인터넷신문(아이뉴스24) 각 1명이다. 20개 매체 중 소위 진보 성향은 한겨레가 유일했다.

이런 가운데 지상파 3사 중엔 현 정부 언론탄압 논란 중심에 있는 MBC, ‘조중동(조선·중앙·동아)’으로 불리는 3대 보수신문 중에선 상대적으로 정권 비판 논조가 가장 강한 동아일보만 질문하지 못했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s://www.mediatoday.co.kr)

 

이 기사에서 의미하는 것도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 대통령실은 질문을 할 기자를 미리 알고 가려서 선정하지 않았는가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드는 것입니다.

 

 

 

알맹이 없는 기자회견

그러다 보니 기자들의 질문은 예리한 것도 없고 대통령 답변에 대한 추가 질의도 없습니다. 국민들이 듣고 싶어하는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시원한 답변을 들은게 없고 기자들도 무엇이 두려운지 원론적인 질문만 하고 대통령도 원론적인 답변만 했습니다.

 

당장 야권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는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총선 결과에 대한 성찰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여전히 ‘나는 잘했는데 소통이 부족했다’고 고집한다”고 혹평했고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가 불가침의 성역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도 “국민 마음에 닿은 답변은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번 기자회견을 사자성어로 한다면 "자화자찬", "동문서답" 으로 축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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