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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모주 청약으로 화재가 된 셀비온(Servion)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방사성 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으로, 특히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성장 전망이 큰 회사입니다.. 2010년에 설립된 셀비온은 방사성 의약품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방사성 치료제와 진단제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셀비온의 회사 소개 와 함께 최근 뉴스 및 주가 동향, 기술적 분석, 투자자 반응 및 시장 성장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회사 개요 및 주요 사업
셀비온은 방사성 의약품 분야에서 중요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전립선암 치료제 Lu-177-DGUL의 상용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방사성 의약품은 암세포를 표적 치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어서, 기존 치료법에 비해 신속한 효과와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이 회사는 2024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본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방사성 의약품 제조시설도 인천공항 근처에 건설 중이며, 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방사성 의약품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셀비온은 방사성 의약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 앞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됩니다. 2026년까지 매출 389억 원, 순이익 142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매출 655억 원, 순이익 29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연구개발(R&D) 투자와 초기 개발비용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4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5억 원, 영업손실은 32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연구개발의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신약이 상용화되고, 글로벌 수출이 본격화되면 수익 전환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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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제품과 기술
셀비온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전립선암 치료제인 Lu-177-DGUL입니다. 이 치료제는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아 방사성 물질을 전달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특히, 이 제품은 경쟁 제품인 '플루빅토'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뛰어나 가격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셀비온은 해당 제품이 2026년 약 371억 원, 2027년에는 429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셀비온은 전립선암 치료 외에도 진단제 Ga-68-NGUL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전립선암 진단과 치료를 통합하는 테라노스틱(Theranostics) 방사성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 합니다
최근 뉴스 및 주가 동향
최근 셀비온에 대한 뉴스는 주로 상장과 관련된 내용이 많습니다. 2024년 10월 14일 기준으로 셀비온의 주가는 29,500원이었으며, 이는 8.46% 상승한 수치입니다. 거래량은 2,300주로, 시장에서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셀비온의 상장 이후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향후 성장 및 시장 전망
셀비온의 성장은 방사성 의약품의 성장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전 세계 방사성 의약품 시장은 고령화와 암 환자의 증가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치료법에 비해 방사성 의약품이 더 정밀하고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방사성 암 치료제는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셀비온의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수요예측 참여기관 수는 2,423개에 달합니다
이러한 수치는 셀비온의 시장에서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셀비온의 투자 수익률에 대한 분석 결과, 최대 137%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수익률은 44.28%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셀비온은 2036년까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2048년까지 특허 연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셀비온은 현재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 특허를 출원하며 글로벌 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국내외 방사성 의약품 제조시설을 구축해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